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이 성수기 기간 일본 나리타 노선 특가 요금을 선보인다. 인천-나리타 취항2주년을 기념하여, 편도 7만8000원(TAX별도) 항공권을 제공키로 했다. 7~8월 성수기 기간의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은 국토교통부의 운수권을 받아 지난 2011년 7월1일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취항, 2013년 7월 취항 2주년을 맞았다.
해당 노선은 취항 후 2011년(7월~12월) 평균 탑승률 71%, 2012년(1월~12월) 75%, 2013년(1월~6월) 평균 84%의 탑승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탑승객 증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취항 이후 지금까지 총 25만 4천석의 좌석을 공급하며, 한-일 노선간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 특가 판매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스타항공만의 특별한 고객 서비스"라며 "한-일 양국간 교류 증대에 큰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