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S골프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MFS골프의 맞춤형 샤프트를 장착한 선수들이 잇달아 우승 소식을 전했기 때문. US오픈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US여자오픈에서 박인비(KB금융그룹), 국내 투어인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김다나(넵스)가 MFS 샤프트로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다나는 2010년 12월 MFS 분당피팅센터를 방문해 이루다(IRUDA) 샤프트로 피팅을 했다. 김다나가 사용하고 있는 이루다 시리즈는 우리말로 '꿈을 이루다, 원하는 것을 이루다'라는 뜻의 제품으로 국내 프로들뿐만 아니라 미국프로골프(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들도 매 대회 평균 40~60여명이 사용 중이다. MFS의 '오직(OZIK)'샤프트는 필 미켈슨(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비제이 싱(피지), 김인경(하나금융그룹), 박인비, 로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장착하고 있다. 미국 골프 전문조사기관인 데러서베이에 따르면 MFS골프는 2011년 드라이버 샤프트 점유율 13.2%로 3위, 2012년에는 드라이버 21%, 우드 22.4%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토종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