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충돌 사고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프레드 헤이즈는 "아내와 산책 중 활주로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했다"며 아시아나 OZ214편 여객기의 충돌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CNN에 제보했다.
그가 촬영한 영상에는 아시아나 여객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 28번 좌측 활주로에 착륙하기 위해 바닷가 위를 수평으로 낮게 날았다. 그러나 여객기가 활주로에 다다를 무렵 기체가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뒤쪽 부분이 충돌했다. 그대로 끌려가던 기체는 점점 연기를 뿜어냈고 여객기가 멈출 무렵에는 붉은 화염이 피어올랐다.
이에 촬영한 프레드 헤이즈도 "사고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당시 고도가 너무 낮게 보였으며 기수가 들려 있었다"고 밝혔다.
그의 증언은 탑승객들의 증언과도 일치한 부분이 많으며, 항공 정문가 짐 틸먼은 이 영상을 접하고 "(사고 원인 분석에) 중요한 장면이다. 이 영상을 계속 분석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br><br><br><object width="55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www.youtube.com/v/CR67XIUBvMg?version=3&hl=ko_KR"></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CR67XIUBvMg?version=3&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5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