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와 레인보우가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다.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부당거래 2편에서는 의문의 X로부터 도착한 미션을 받은 무한걸스와 레인보우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무한걸스는 무걸파의 이름으로 예능 바닥에서 온갖 산전수전을 겪은 일인자 조직으로 등장하고, 레인보우는 상큼 발랄함으로 무장한 신흥세력으로 무한걸스를 위협하는 무지개파로 등장했다.
두 조직은 의문의 미스터 X에게 미션을 받고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도심 추격전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에서 무걸파가 유리한 단서를 획득하자 무지개파는 두 번째 게임 '손바닥 밀치기' 대결에서 승부를 만회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김신영과 레인보우 지숙은 승부는 뒷전에 둔 채 몸개그에 더 욕심을 냈다.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가리던 중 김신영의 강력한 한방에 지숙은 넘어지면서도 여자아이돌의 품위를 지키며 "이런 것이 바로 여자아이돌의 기본"이라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넘어지면서 살짝 배가 보였는데 의외로 복근이 있다"며 복근 공개를 부탁했고, 갑작스런 요구에 지숙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당당하게 작은 체구에 숨겨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 남자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고.
무한걸스와 레인보우의 대결은 8일 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