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의 결혼을 축하했다.
최근 영화 '레드:더 레전드'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의 스페셜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아이.조2'에 이어 '레드:더 레전드'로 다시 한 번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브루스 윌리스는 "병헌, 결혼 너무 축하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병헌과는 처음부터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두 작품을 함께 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이병헌의 액션은 정확하지만 안전하고 거친 장면도 실감나게 연기한다. 다시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헌은 "어마어마한 배우들과 함께 했다. 꿈의 캐스팅이고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 전설적ㅇ니 배우들이 막내인 나를 서포트 해줬다"고 화답했다.
'레드: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18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