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시아나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충돌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8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겠다(My thoughts and prayers go out to everyone affected by the Asiana Airlines crash in San Francisco today)"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아시아나 사고기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한국인은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상자들 가운데 한국인 부상자 5명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인 중상자는 10명인 가운데 5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5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며 "사망자 2명은 모두 중국인이며, 둘 다 여성이다"고 전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