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www.phonak.co.kr 대표 신동일)가 완주군 장애인 복지관과 완주군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보청기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포낙보청기와 완주군 장애인 복지관은 지난 4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완주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난청 및 보청기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 내의 보청기 복지서비스 지원은 포낙보청기 전주센터(정상중 원장)이 담당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완주군 지역 장애인들의 포낙보청기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상호교류하고, 보청기 관련 각종 행사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포낙보청기는 지역 장애인 중 보청기 착용 대상자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기타 보청기 관련 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포낙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우호협력 증진 뿐만 아니라 소리를 잃어버렸던 완주군 지역 장애인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되찾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보청기는 강남, 강서, 강북, 송파, 종로 등 서울 전역과 인천, 하남, 분당, 안양 등 경기-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대구, 부산해운대, 전주, 충청, 강원 등 전국 100여개의 포낙보청기 전문취급센터와 함께 히어더월드 난청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