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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출산’ 안도 미키-난리 야스하루, 과거사진 속 ‘다정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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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고 고백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 스타 안도 미키(25)와 아이 아버지로 지목되고 있는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난리 야스하루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도 미키는 지난 1일 방송된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임신해 4월에 아기를 무사히 출산하고 어머니가 됐다"고 밝혔다.

딸을 출산했지만 현재 미혼이라고 밝힌 안도 미키는 아이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현지 매체들은 가장 최근까지 열애설이 보도된 난리 야스하루를 아이 아버지로 지목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열린 '드림 온 아이스(Dream on Ice)' 무대 뒷모습을 담은 사진에서도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는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지만, 주니어 국가대표팀 시절부터 두터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가족끼리도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진에는 두 사람 외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사와다 아키, 오오타 유희나, 나카노 유카리, 다카하시 다이스케, 아사다 마오와 친언니 아사다 마이의 모습도 담겨 있다.

'일본 피겨 사상 최고의 꽃미남'으로 불리며 눈에 띄는 외모로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난리 야스하루와 안도 미키는 지난 2011년 8월 일본의 한 여성지의 보도로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안도 미키는 3년간 교제했던 니콜라이 모로조프와 결별한 후 난리 야스하루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에서 안도 미키와 난리 야스하루가 손을 꼭 잡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포착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안도 미키는 오는 10월 관동선수권대회서 2시즌 만의 공식 복귀전을 치르며, 12월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이 되는 전일본 선수권에 출전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