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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바람과 함께 봉중근, 카스포인트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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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신바람과 함께 마무리 봉중근이 카스포인트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LG 봉중근은 6월 카스포인트 699점을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월간 1위를 차지했고, 전체 포인트 1805점으로 선두자리에 올랐다. 줄곧 선두자리를 지킨 SK 최 정을 제쳤다. 5승 17세이브로 순도 높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전체 2위에는 KIA 양현종이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9승을 거두며 다승 선두인데다 평균자책점에서도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다. 포인트는 1783점.

봉중근과 양현종에게 밀렸지만 최 정도 3위 자리를 지켰다. 3위이지만 선두 봉중근과 50점 차이인 1745점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팀 카스포인트 순위는 삼성이 16,88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상승세를 탄 LG(16,072점)가삼성을 추격하고 있다.

NO.1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젊음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 CASS는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한다.

6월 4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3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271점을 획득한 삼성 김상수가 차지했다. 또한, 지난 6월 30일 SK를 상대로 10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끈 LG 봉중근의 1점 차 세이브 역투 장면이 주간 카스모멘트로 선정되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