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의 'Coffee Shop(커피숍)'이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B.A.P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Coffee Shop'이 공개와 함께 각종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에 랭크되었음은 물론, 'B.A.P 커피숍'이라는 키워드로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변신이 성공적이었음을 알렸다.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 비디오를 통해 B.A.P는 상남자 이미지가 아닌 애틋함을 지닌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선보이며 어느덧 소년이 아닌 남자로 성장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재즈 피아노 소리와 어우러진 B.A.P의 목소리가 기대 이상으로 환상의 시너지를 일으키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B.A.P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를 점령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B.A.P의 뮤직비디오의 장면 캡쳐 사진이 올라오며 미국 4개 도시를 횡단하며 촬영한 세련된 배경을 비롯, 한층 물오른 외모를 마음껏 뽐낸 B.A.P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첫 번째 타이틀곡 'Coffee Shop'을 공개한 B.A.P는 본격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라는 타이틀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퍼시픽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