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가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설국열차'는 4일 오후 9시 네이버 영화 프리미어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 개봉을 기다려 온 전세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직접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제이미 벨 등 세계적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 등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벤트는 글로벌 생중계 될 예정이며, 참가 제한은 없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8월 1일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