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 승무패 게임이 연속발매에 들어간다.
스포츠토토㈜는 7월 4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그린브리어 클래식'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27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중국 웨이하이포인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대상으로 승무패 16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27회차 경기에서는 시즌 상금랭킹 4위 필 미켈슨을 비롯하여 빌리 호셀, DA 포인츠, 웹 심슨, 러셀 헨리, 찰스하웰 3세, 최경주 등 7명이 선정됐다. 또한 승무패 16회차에는 장하나 김효주 전인지 양수진 허윤경 변현민 이미림 김혜윤 김세영 이승현 등 총 10명이 대상선수로 지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스페셜 27회차는 4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승무패 16회차는 같은날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