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이 영화 '스토커'에 캐스팅됐다.
'스토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주부를 스토킹하던 남자가 주부의 딸이 유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영희 조한선이 캐스팅 된 가운데 안혜경은 극중 아동유괴범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형사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영화는 처음이지만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느낌의 역할이라 철저한 준비를 했다. 명예경찰로 활동한 적 있는 만큼 큰 활약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