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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유산 소식에 네티즌 응원 "아픔 딛고 건강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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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38)이 유산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 또한 충격에 휩싸인 채 안타까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던 백지영은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안타깝다. 우리도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사실이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며 "두 사람이 처음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얼마나 기뻐했는데, 이번 달만 넘기면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 거라 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며 말을 잇지 못했다.

현재 백지영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의 유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지영님이 결혼 생활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는데 유산 하셔서 얼마나 충격이 크시겠어요. 힘내세요" "배우 정석원의 아내인 가수 백지영이 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유산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백지영씨 뭐라 위로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 잘 추스르시길... "등의 응원이 글을 남기도 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백지영씨 유산소식을 방금 알았어요. 백지영씨 힘내세요. 아기는 좋은 곳 갔을거에요. 어서 회복하시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백지영 언니의 소식을 방금 알았습니다. 아이를 잃은 슬픔을 저도 압니다. 힘들어도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정석원오빠는 언니 곁을 묵묵히 지켜주시고 너무 멋져요"등의 글들이 줄을 있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배우 정석원(29)과 결혼식을 올린 백지영은 임신 초기에 장거리 여행 등은 멀리하는 게 좋다는 주위의 조언에 따라 신혼여행도 미룬 상태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