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 달 내내 아파 미치는 상황이 와도 결국은...나만 아픈 거야. 내 몸 내가 챙겨야지. 엄마 보고 싶다. 따뜻한 밥도 먹고 싶다. 반찬? 없어도 돼. 그냥 하루 정도는 마음 편히 있고 싶다. 다음에 올 땐 필요 없는 건 안 챙겨와야겠어. 사실 간식이고 라면이고 별로 해 먹을 시간이 없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콧물이 흐르는 듯 코를 휴지로 막은 채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그는 몸이 많이 안 좋은 듯 핼쑥해진 야윈 모습을 쏙 들어간 볼살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선아는 햇반과 함께 인스턴트 죽, 참치 캔, 컵라면, 여러 종류의 라면 등 온통인스턴트 음식 뿐인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의 비상식량이라고 소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기 조심하세요! 쾌유를 빕니다,,유자차 한잔" "힘내세요. 저도 힘내는 상황이라서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해드리겠네요. 무조건 파이팅하세요!" "힘내세요….아프면 엄마생각뿐. 어머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선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