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카페베네 (대표이사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여름철 대표 인기메뉴인 빙수를 매장 밖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용 포장 용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연일 화창한 날이 계속되고, 징검다리 휴일 등을 맞아 근교로 가벼운 나들이를 나서는 가족, 연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커피전문점 메뉴를 테이크아웃 하는 소비자의 수도 늘고 있다. 카페베네는 이 점을 고려해 기존의 타 메뉴에 비해 포장이 쉽지 않았던 빙수의 테이크아웃 용기를 제작해 선보였다.
빙수 전용 포장용기에는 카페베네 매장에서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정량을 담을 수 있으며, 빙수의 원래 모양과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매장용 빙수 그릇과 흡사한 모양으로 제작됐다.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빙수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할 경우, 함께 제공되는 아이스팩과 단열재 포장으로 약 30분 간 녹지 않게 보관할 수 있으며, 현재 '카페베네 빙수 포장 용기'로 특허 출원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카페베네는 올 여름 빙수레이디 3종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은 과일과 쿠키를 빙수 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리류와 망고 등 다양한 과일을 요거트 젤라또와 결합한 요거베리굿빙수, 망고빙수와 초코쿠키와 빙수를 접목한 쿠키앤크림빙수로 풍부한 원재료로 맛을 살리고, 시각적인 요소까지 더해 먹는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작년부터 야외나, 집, 회사 등에서 즐기기 위해 빙수제품의 포장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있어, 빙수 전용 포장용기 개발을 진행했다"며 "이번 용기는 특별히 빙수 모양을 살리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