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1인 콘텐츠 제작자 및 중소 제작업체들을 위해,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CJ E&M에 따르면 유튜브 플랫폼 내 다양한 제작자들과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는 형태의 MCN (Multi Channel Network) 사업을 시작, 가능성 있는 제작자들을 육성 및 지원해 건전한 콘텐츠 제작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마케팅 능력, 이미 구축된 유튜브 내 29개의 채널과 180만 구독자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을 적극 지원, 이들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세계화하기 위해 앞장 선다는 설명.
콘텐츠 제작자들이 CJ E&M의 MCN 파트너가 되면, 제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CJ E&M이 유통 및 마케팅 등을 맡아 수익률 극대화를 돕는것이다.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귀속된다.
1인 제작자 및 중소 제작업체 등 MCN 사업 파트너들을 위해 CJ E&M은 제작 스튜디오 및 장비지원, 저작권 관리 및 콘텐츠 노하우 공유, 콘텐츠 교차 편성구성 통한 구독자 증대 지원,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진행 등을 통해 콘텐츠의 방문 조회수 및 수익률을 극대화 해준다는 계획이다. 또 MCN 파트너사들의 콘텐츠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 페이지(http://mcn.interest.me)를 한국어 및 영어로 개설, 제작자들의 해외 진출까지도 지원할 방침이다.
CJ E&M 관계자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콘텐츠를 생성해내는 1인 제작자 혹은 작은 규모 업체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하면 콘텐츠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고 수익이 창출되는 건전한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