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27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39회차 대상 8개팀 가운데 삼성, 롯데, KIA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은 27일 개최되는 넥센-SK, 한화-삼성, KIA-두산, 롯데-NC 등 4경기 8개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삼성(45.31%), 롯데(44.28%), KIA(43.70%)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SK(33.01%), 한화(22.82%)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 역시 삼성(16.08%), 롯데(14.98%), KIA(13.89%)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소득점에서는 두산(8.01%)과 한화(8.96%)가 가장 적은 득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랭킹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 모두에서 삼성, 롯데, KIA의 다득점을 예상했다" 며 "1차전에서 SK-넥센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취소된 만큼 다양한 변수를 감안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3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한편, 발매가 취소된 경우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