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필립이 트위터 발언으로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등재됐다가 삭제됐다.
최필립은 6월 25일 연예병사 실태를 취재 방송한 SBS '현장21' 측에 대해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XX들.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며 '현장21' 측을 원색 비난했다.
방송이 실제 연예사병의 성매매 출입소 출입소 현장을 포착한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최필립에 대해 "경솔했다"고 비난하자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으나 논란과 비판은 이어졌다.
이같은 내용이 사용자들이 만들어가는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등재된 것. 위키디피아에는 최필립에 대해서 '2013년 6월께 연예병사들 세븐(가수)과 상추(가수)의 안마방 출입을 다룬 언론 기사 '현장21'에 욕설이 담긴 트위터를 남긴 것이 논란이 됐다'고 기재됐다.
이어 최필립 발언 및 해명 내용을 추가한 뒤 '2013년 6월 현재 비난의 어조는 아직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 내용 위에는 '이 글의 정확성과 사실 여부는 논의 중'이라며 여전히 논란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렸으나 얼마 후 내용 자체가 삭제됐다. 또 최필립에 관한 내용은 위키백과의 준보호정책에 따라 신규 사용자 및 비등록 사용자의 편집이 제한돼 있는 상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