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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양다리 해명, 네티즌 “본인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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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양다리 루머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안방마님으로 활약을 펼쳐온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한혜진에게 "죄송스런 질문이지만 전 남자친구와 언제 헤어지고 기성용을 만났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질문에 한혜진은 "작년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 홍보 시점이 맞물려 공식 보도를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혜진의 답변에 이경규가 "아버지의 장례식장(작년 겨울)에 나얼씨가 참석을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별시점에 다들 의문을 품은 것 같다"고 말하자, 그녀는 "오랫동안 만났던 친구였고 당연히 올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며 "만약 내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갔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나얼을 향한 고마움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SNS 계정에 "본인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한혜진씨 행복하게 잘 사세요~", "기성용-한혜진 커플은 뭐해도 기사화되고 진짜 피곤하겠다", "한혜진 해명, 오늘 이슈 1위네요. 나얼씨 한혜진 부친상에도 오고...성숙한 사람 인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한편 해당 방송에서 한혜진의 형부 김강우는 영상 편지로 "한 씨 자매들이 원래 무뚝뚝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변할 수 있어?"라며 "내가 옆에서 닭살 돋아서 못 보겠다. 사랑하는 내 똥개야~ 성용 씨가 그렇게 귀여워?"라고 한혜진과 기성용의 애칭을 폭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