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가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우리! 어디가?'에서는 멤버들이 여름 바캉스를 떠나기 위해 즉석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가는 곳을 물어 행선지를 정하기로 했다.
이날 멤버들은 리포터로 나선 맹승지에게 지시를 내렸고, 맹승지는 지시 그대로 시민들에게 거침없이 질문을 던졌다.
귀여운 외모의 맹승지는 이날 탁월한 예능감과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맹승지는 '시민 코스프레'를 하고 발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눈에 띄려고 노력하는 박명수를 노련하게 조련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맹승지 진짜 매력 대박", "자주 봤으면 좋겠다", "얼굴도 예쁜데 웃기기까지", "신인 맞냐?", "맹승지 때문에 더 재밌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지난 '무한상사' 특집에서도 정준하의 입사동기로 카메오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