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와 23세 연하 아내 박미리가 연애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연예계 대표 능력자' 특집으로 아내와 평균나이차이가 17세 이상인 연예인이 출연했다.
이날 '최고 능력자'로 꼽힌 이주노의 아내 박미리는 "같이 헬스클럽 다니면서 운동을 하는데 배에 왕(王)자 라든지 팔 근육, 몸이 되게 딱딱했다"라며 "지금 몸은 아니지만 그때 남자로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났을 때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라는 건 알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에 나는 두 살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샀다.
이에 조형기는 "내가 유관순 누나 생각하는 거랑 똑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박미리는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미리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