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격수오지환이 6월 둘째주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오지환은 프로야구 경기에서 가장 멋진 수비를 성공시킨 선수에게 주어지는 'ADT캡스플레이' 6월 둘째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지환은 지난 11일 한화전 7회말 무사 2루 위기서 상대 김태균이 친 강한 타구를 다이빙하며 잡아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오지환은 52.8%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