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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신의 한수 최진혁, 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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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의 '구가의 서' 촬영장 비하인드 컷들이 공개됐다.

MBC 월화극 '구가의 서(九家의 書)'에서 '월령앓이 신드롬'을 양산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최진혁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18일 22회 방영분에서 '구월령'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랑할 여인 서화의 곁에서 영면에 들게 되면서 아름다운 비극 동화 같은 여운을 남기고 극에서 퇴장했다. 이에 로맨틱 구미호, 다크월령, 만찢남(만화 찢고 나온 남자) 등의 수많은 수식어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소속사인 '레드브릭하우스' 미투데이에 지난 6월 21일 '아듀 월령' 기념으로 공개된 현장 사진들은 월령 역으로 분한 최진혁의 다크 카리스마에 감춰있던 환한 미소,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 본래의 화보 같은 비주얼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어 그의 깨알 같은 매력을 인증하고 있으며, 이를 접한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아...아듀 월령!!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아쉬워요!', "현장 사진도 만화 찢고 나온 듯", '절대 카리스마 천년악귀의 저토록 해맑은 웃음이라니 반전 매력 대박이네요!', '극중 힘든 사랑에 마음이 아팠는데 실제 평소 모습은 너무 밝고 활기차 보여 기분 좋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월령을 향한 월령앓이를 끝내야 하다니... 최진혁 배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그리운 월령', '웃는 모습도 섹시한 이 남자',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최배우님! 얼른 새로운 모습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