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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IT 재능 기부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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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실시하는 'IT ProBono' 9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2011년 시작된 IT ProBono는 사회복지기관 및 NGO 등 비영리단체 실무자 대상으로 IT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다음의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다음 임직원들에게 소셜 미디어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부터 블로그, SNS 운영에 대한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어 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사회적 기업의 날(7월 1일)을 맞아 특별히 이번 9기 프로그램을 사회적 기업 실무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9기 프로그램 교육 일정은 7월 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다음 한남오피스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3번의 강의와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1박 2일 워크샵으로 구성된다. 다음 임직원 15명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해 교육 참가자들이 소셜 미디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공식 블로그(http://itprobono.tistory.com/)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선착순 25명을 선발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좋은 목적과 콘텐츠에 비해 대중에 알려지기 않은 사회적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활동 내용을 널리 알리고,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다음은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다음의 플랫폼을 활용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가 다음에서 사회적 기업명을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해당 기업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등록되어 있는 사회적 기업 중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총 319개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