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 닉 부이치치와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닉 부이치치와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 해 9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만남을 가졌다. 당시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대화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닉 부이치치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해표지증으로 태어난 자신의 출생과 성장사,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행복전도사가 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내가 죽은 뒤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은 내 외모나 성공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거다"라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사람들은 나의 외모나 지성, 성공은 기억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사랑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줬는지 기억할 거다"라는 말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