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첼시)의 파리생제르맹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루이스는 지난시즌 첼시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며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루이스식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무리뉴 감독은 그의 방출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루이스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나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과 파리생제르맹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리그1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또한 루카스 모우라, 티아고 모타, 맥스웰, 치아구 시우바 같은 좋은 선수들도 있다"며 파리생제르맹에 대한 호감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