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배우 송중기가 각각 남녀부문 1위를 차지했다.
13일 한 소셜데이팅 업체는 '키스 받고 싶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010명(남 568명, 여 4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키스데이'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한 수지(42%)가 남성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청순 아이콘' 배우 손예진(17%)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민정(16%), 윤아(10%), 신세경(9%), 김태희(5%), 송혜교(1%)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여성 설문 참가자 들은 배우 송중기(30%)를 1위로 꼽으며 '가장 키스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 지목했다. 이어 김수현(25%), 조인성(16%), 김남길(13%), 송승헌(7%), 유아인(5%), 이승기(4%)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에서 '사귀기 전 키스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2030 싱글남녀들은 '호감 있으면 가능(50%)'이 1위, '얼마든지 가능(25%)'을 2위로 선택, 설문 참가자 중 무려 75%가 '사귀기 전 키스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