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입양대상아기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연다.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오는 17일 홍보대사인 김정은이 스타 자선 모임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함께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자선 바자회를 연다. 김정은은 지난 2001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를 맡아 지금까지 국내입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양대상 아기들을 돕기 위한 행동에 동참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따사모 연예인 회원들과 함께 다시 한번 좋은 뜻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자선 바자회 수익금은 따뜻한 가정을 기다리도 있는 입양대상아기들이 먹고 건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국내외 전문 입양기관으로서, 많은 입양대상아이들과 미혼양육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