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3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SK나이츠(단장 이성영) 귀화 혼혈선수인 데이비드 마이클스(23, 1m98 포워드)가 오는 18일 입국한다.
네덜란드 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마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집에서 휴식을 취했던 마이클스는 이날부터 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마이클스는 미국 위트먼대를 졸업한 포워드로 2012년 포츠머스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 참가해 평균 7.3득점, 3.3리바운드, 2.0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2012~13시즌에는 네덜란드 1부리그 리오와든 소속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46경기에 출전, 9.8득점, 3.7리바운드, 1.2어시스트, 1.8스틸, 3점슛 성공률 33.7%를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4위,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