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살아있는 레전드 호나우지뉴(33, 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사인이 새겨진 레알 마드리드 저지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 유니폼의 원래 주인은 누구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다.
호나우지뉴는 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며 "여러분, 에이스 호날두에게 받은 선물 좀 보시라. 난 CR7(호날두의 애칭), 이 친구가 너무 좋다"라며 자랑스러운 듯 글을 남겼다.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호날두에게 자신의 사인을 담은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유니폼을 선물했다. 이번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선물은 호날두의 답례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