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멤버 변화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음주운전 자수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세윤에 이어 원년 멤버 올밴 우승민을 하차시키고 개그맨 이수근과 장동혁이 새롭게 투입된다.
MBC 관계자는 12일 "올밴 우승민이 11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며 "이수근과 장동민의 합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녹화부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유세윤의 하차 이후 '인턴도사'라는 타이틀로 김나영, 김제동 등과 녹화를 진행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