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진영(29)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만난 백마부대 공민 분대장에 이어 화룡부대 양태승 분대장과도 다시 만났다.
손진영은 12일 오후 트위터에 "화룡부대의 분대장 양태승이 병장 제대를 하고 찾아왔습니다. 밖에서 만나니 친구 같고 친한 동생 같아요. 원리원칙 분대장 양태승도 사랑하는 동생으로 임명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손진영과 양태승 씨는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지만, 손진영의 웃는 얼굴과 달리 양태승 씨는 무표정한 포즈로 웃음을 유발한다. 양태승 전 분대장은 방송 당시 융통성 없이 원리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깐깐한 성격으로 손진영과 샘 해밍턴을 들볶아 안방에 웃음을 줬다.
앞서 손진영은 11일에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백마부대에서 만난 공민 분대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