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6)이 새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푸욜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인 톱모델 바네사 로렌초(36)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하고 "뉴욕 일본 음식점에서 로렌초와 함께"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푸욜은 오프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연인과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올해 1월 함께 바르셀로나 시내를 거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면서 공개 커플이 됐다.
푸욜은 하루 전인 10일에도 연인과 함께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푸욜이 직접 연인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푸욜은 로렌초와 사귀기 전 모델 말레나 코스타, 콜롬비아 출신 댄서 지젤 라쿠투레 등과 사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