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북 포항과 울릉도, 독도를 잇는 여객선 해상로에 3세대(G) 무선통신 서비스와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해상로는 300㎞다. KT는 연간 40만명의 여행객 중 이 회사 가입자가 해당 해상로에서 3G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3월부터 100대 주요 산과 섬 지역에서 LTE 품질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