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다이노K, 사진)가 9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3 넥센 스피드 레이싱' 2라운드에서 우승의 기쁨 만끽했다.
RV의 강자였던 이승우는 이날 승용부문에서 첫 우승을 거두는 멀티플 카레이서임을 입증했다.
엔페라 GT-200 클래스에서도 같은 팀 다이노K의 박선호 선수(투스카니 엘리사)가 우승을 차지해 다이노K 팀은 GT 클래스의 두 종목을 석권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RV부분 최고 종목인 엔페라R 300 클래스에서는 2011 시즌 챔피언인 이동호(팀코란도C, 코란도C) 선수가 작년 2라운드 이후 1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엔페라R 200 클래스에선 박영재(럭셔리 레이싱팀, 투싼IX)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3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는 오는 7월 14일 전남영암 F1서킷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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