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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첫키스 "대학 1학년 MT때 女동기와 별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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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첫키스의 추억을 떠올렸다.

류수영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첫 키스에 대한 일화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수영은 "학창시절의 나는 남중, 남고를 나와서 굉장히 순결한 남자였다"며 "첫 키스가 늦은 편이다. 대학교 1학년 MT 때 동기와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당시 하늘에 별이 참 많이 떠 있었다"라며 "나는 그 때 굉장히 술에 취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2년 전, 기억을 잃기 전에 사랑했던 연인을 찾으려는 한 남자 이영재(류수영 분)과 그의 기억을 되찾아 주려는 여고생 채수아(남보라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12일 밤 11시 2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