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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새 원정유니폼 '보라색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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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명 축구유니폼 전문 사이트 '유니폼에 관한 모든 것(Todo Sobre Camisetas)'은 지난 8일(한국시각) 2013~2014년 원정 경기를 위한 맨유의 유니폼을 선공개했다. 스폰서 제작 브랜드인 나이키가 공식 발표하기 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신예 스트라이커 대니 웰백이 모델로 나선 사진에 따르면 보라색을 기본 바탕으로 검은 색 줄무늬가 군데군데 섞여 있다. 2009~2010시즌 골키퍼 원정 유니폼을 변형한 듯 보인다.

지난 주 공개된 붉은 홈경기 유니폼이 검은색 '칸토나 칼라'를 특징으로 한 반면, 이번 원정 유니폼은 목 주위가 일반 라운드형으로 돼 있다.

이번 유니폼은 메인 스폰서인 영국 보험사 '에이온'을 전면에 내세운 마지막 유니폼이다. 맨유는 2014~2015시즌부터 미국 자동차 회사인 쉐보레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쉐보레는 지난해 맨유와 7년간 5억5900만 달러(약 63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