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8개월째 몰입도 1위에 올랐다.
7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5월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조사결과 MBC '무한도전'이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PEI는 TV 프로그램의 정상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개별프로그램에 대한 가치측정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수치화한 것.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클수록 높은 몰입도를, 100보다 작을수록 낮은 몰입도를 나타내며 시청률과 PEI는 반드시 정비례 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143.8의 지수를 기록한 '무한도전'은 본방송 1위뿐만 아니라 재방송 또한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위에는 MBC '다큐스페셜'이 올랐으며, 3위에는 MBC '무한도전 스페셜'이 올랐다. 드라마 중에서는 MBC '구가의 서'가 가장 높은 수치인 4위에 올랐으며, KBS '직장의 신'이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결과 발표 10위 중 상위 7위를 모두 MBC 프로그램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