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7일 미란다 커의 내한 주최사인 프로덕션 오는 "미란다 커가 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 대 SK와이번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런웨이가 아닌 마운드 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일 내한하는 미란다 커는 12일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정여사'코너에 게스트로 출연, 15일에는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내한 기간 중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미란다 커는 최근 마이애미 해변에서 광고 화보 촬영을 하던 중 바람에 원피스가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미란다 커 주위에 진 치고 있던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가슴 노출 순간이 포착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