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장미란 재단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울산삼일여고에서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교실은 스포츠스타가 함께하는 멘토링의 기회가 적은 도서산각벽지나 사회 배려계층이 있는 곳으로 멘토들이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공식 파트너인 비자 코리아와 함께 올림픽 비인기 스포츠꿈나무와 사회배려계층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장미란재단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들로 이루어진 'K-team 멘토그룹'을 구성해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울산삼일여고 일반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비전 특강'과 삼일여고 역도부원들과 함께 하는 '힐링 타임'이 이어졌다.
장미란재단의 장미란 이사장은 비전특강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에 대해서도 소통을 나눴다.
한편, 장미란재단은 여름방학부터 스페셜멘토링캠프를 열 계획이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릴 캠프에서는 장미란 이사장을 비롯해 28명의 K-team 멘토가 함께 참여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