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이 그 동안 꽁꽁 감추어 두었던 비장의 퍼포먼스를 드디어 공개했다.
애프터스쿨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무대를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최고 퍼포먼스 그룹이다. 이런 애프터스쿨이 이번엔 퍼포먼스의 끝을 보여주는 최고난도 '폴 댄스'에 도전하여 '퍼포먼스 끝판왕'에 등극하였다.
폴 댄스는 댄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장르 중 하나로 폴을 이용하여 신체의 아름다운 선을 표현하는 고차원적 예술이다.
애프터스쿨은 이러한 폴과 함께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짜릿하고 황홀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하고 고혹적인 그녀들의 몸짓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매료시키며,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대는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멤버들은 극비리에 준비한 이번 '폴 댄스'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다리에 온통 피 멍이 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반년 이상 연습에만 매진하였고, 애프터스쿨의 실력은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훌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톱스타들이 광고, 화보 등에서도 선보였듯이 폴 댄스는 몸매를 가꾸는데 탁월한 스포츠라고 알려져 있다. 원조 모델돌로 불리며 우월한 바디라인을 보여준 애프터스쿨이 폴로 인해 얼마나 더 탄탄하게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할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13일 전격 컴백한다. 또한 다음 주 초, 타이틀곡의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