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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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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의 토종 약초 백수오, 당귀, 속단을 농축 건조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국내는 물론 멀리 캐나다에서도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여성들의 또 다른 계절 갱년기에 대해 조명하고 여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갱년기 증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갱년기 여성들의 고충을 소개했다. 갱년기 때문에 남편이 밉고, 세상이 싫어지는 등 삶의 위기를 맞은 52세 주부 박모씨 사례, 갱년기 증상으로 느닷없이 찾아오는 뜨거운 열감 때문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58세 김모씨 사례, 폐경 후 심각한 우울증을 겪은 51세 주부 조모씨 사례 등을 통해 갱년기 여성들의 갑작스런 삶의 변화가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세히 소개했다.

갱년기 증상 개선에 좋은 천연 소재들도 함께 소개됐다. 동의보감에 이상 출혈이나 생리 불순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토종 약초 당귀와 캐나다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와 한국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캐나다에서 에스트로지-100(EstroG-100)으로 판매되고 있는 한국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한국의 토종 약초 백수오, 당귀, 속단 복합추출물로 부작용 없이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우울증, 질건조 등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소재로 캐나다 보건부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캐나다의 경우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천연 제품 인증서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기대 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50세를 전후해 폐경을 맞는 여성들에게 갱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남은 50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들이 갱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배우자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