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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규리-전지후, 촬영장 'V' 찰칵 훈훈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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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전지후와 카라 규리가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귀여운'V' 포즈로 촬영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드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전지후는 케이블 채널 MBC드라마넷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에서 정의롭고 남자다운 알렉스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그는 아직 여주(박규리)가 남장 여인이란 사실을 모른 채 남동생처럼 대하고 있다.

점점 극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케이(송재림)와 진(천둥)만이 여주의 남장 사실을 알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태. 때문에 7일 방송에서 알렉스와 케이, 그리고 여주의 삼각 관계가 어떻게 전개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