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참이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허참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두드림'에 출연해 "살이 찐 것 같아 다이어트를 했는데 이상하게 몸이 야위더라"며 "담당 PD가 다이어트와 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해서 정밀 검사를 받았더니 용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간으로 전이가 되면 큰일났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수술을 해 구사일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12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두드림'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