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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日 첫 정규앨범으로 각종 차트 휩쓸어. 한류 대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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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일본에서 발매된 인피니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코이니오치루토키(?に落ちるとき)' 가 일본의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코이니오치루토키(?に落ちるとき)'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1위,타워 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 HMV 음악/종합 판매 1위, 신세이앨범 데일리 차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는 인피니트가 일본에 데뷔한지 1년 6개월 만에 이뤄낸 결과이자 일본 현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고 요즘 일본 TV만 틀면 나온다는 가수 모모이로 클로버Z를 제친 기록으로 인피니트는 더 이상 한류 기대주가아닌 한류 대세로 등극했다.

이러한 결과는 앨범 발매 전부터 예측되고 있었다. 실제로 일본유행의 중심지인 시부야를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는 앨범이 발매 되기 전부터 인피니트의 앨범 발매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과 옥외 비전 등이 걸렸으며 일본 전국의 주요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피니트 앨범 전용 코너,의상 전시 등을 진행하며 앨범 발매를 환영한바 있다.

인피니트의 첫 번째 일본 정규 앨범 '코이니오치루토키(?に落ちるとき)'에는 올 초 국내 방송 3사 음악방송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뜨거운사랑을 받았던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 앨범의 히트곡인 '내꺼하자','BTD' 등이 담겨 있다.

한편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의 신드롬을 일본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인피니트는 다음주 일본 현지로 넘어가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