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미란다 커(30)가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다.
SNL 코리아 관계자는 6일 "미란다 커가 SNL 15회 이범수 편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방송이 아닌 미리 촬영해 준비하는 코너에 출연할 예정. 이 관계자는 "1~2개 코너의 야외 콩트에 참여할 것"이라며 "녹화분을 VCR 형식으로 삽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놀라운 것은 이번 출연이 미란다 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는 것. 'SNL' 측은 "커가 내한 일정에 맞춰 'SNL'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최종 출연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미란다 커가 출연해 어떤 섹시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커와 이범수의 출연분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