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위옌과 바이바이허가 내한한다.
2013 중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이별계약'에서 애절한 커플 연기를 펼친 펑위옌과 바이바이허가 20일 내한,CGV 여의도에서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 폐막식 기자회견을 비롯한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한편 '이별계약' 국내 개봉을 기념해 서울 주요 극장을 중심으로 무대인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펑위옌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출신으로, 2011년에는 '점프 아쉰'으로 대만 금마장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한 '엄친아 배우'다. 그는 '이별계약'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요리하는 쉐프 리싱 역을 맡았다. 바이바이허는 2011년 중국 내 최고 흥행 성적을 낸 로맨틱 코미디 '실연 33일'로 대중영화백화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인기 급부상한 스타다. 그는 차오차오 역을 맡아 첫 사랑을 위해 이별하는 감성 연기를 펼쳤다.
'이별계약'은 20일 국내 개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