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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김유미, 죄수복 입어도 ‘팜므파탈’ 매력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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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가 죄수복을 입고도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했다.

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김유미는 형사 형민(이재윤)과 당당히 맞섰다.

극 중에서 여장부 카리스마를 뽐내는 이진숙 역을 맡은 김유미는 죄수복을 입고 취조를 받으면서도 조금도 굽히지 않는 자세를 보이며 형민을 조롱했다.

형민은 "감추고 싶어하는 인물이 박사 아들 시현(정경호)이라는 걸 안다. 그를 잡아들이겠다"고 말했고, 진숙은 "그 나이에 특수부 팀장 경찰대. 못해. 당신. 이 바닥 책에선 배울 수 없는 세상이거든. 당신 절대 못 잡는다"며 강하게 대응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유미는 죄수복을 입었음에도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며 극 중 매력을 한껏 살린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한편 '무정도시'는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로 김유미 외에 정경호, 이재윤, 남규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