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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결혼' 이병헌-이민정 "속도위반 절대 아니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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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설'이 불거지고 있다.

5일 오전 이병헌, 이민정의 8월 결혼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후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병헌-이민정은 양가를 왕래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 5월 말 이민정의 중학교 동창 결혼식에 두 사람이 나란히 참석해 신부의 부케를 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에 끊임없이 휩싸여 왔지만 부인했다.

이에 두 달 남짓 남겨 둔 시점에 결혼을 인정한 것이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어났지만 이민정 소속사 측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이어 "현재 결혼 날짜와 장소만 일단 전달 받은 상황이다.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른다"며, "결혼을 결정지은 후 꽤 오래 전부터 두 분이 직접 준비하셨던 것 같다"고 갑작스러운 준비가 아님을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